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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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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상품학회 상품학연구 상품학연구 제31권 제5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61 - 72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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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최근에는 다양한 크기나 멀티터치 등의 요인 뿐 아니라 사용자의 특성에 적합하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지가 모니터 선택에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런데 모니터 각도와 같이 소비자가 컴퓨터 사용에 있어 쉽게 그 변화를 지각할 수 있는 요인은 기술의 변화로 인한 편인의 지각이 용이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제품 가치평가에 크게 작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모니터의 각도에 따라 모니터의 화면 속 내용에 대한 소비자의 정보처리가 달라지는 지를 검증함으로써 과연 모니터 각도가 소비자의 지각적 반응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고자 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체화된 인지’와 ‘심리적 파워’의 개념을 도입해 모니터 각도 조절에 따른 심리적 파워가 정보처리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었다. 연구 설계 및 방법론: 실험은 3(모니터 각도: 50o vs. 70o vs .90o)의 피험자 간 설계(between-subjects design)를 사용하였다. 종속변수로서 정보처리 성과는 주의와 기억으로서 측정되었다. 각 조건 간 주의와 기억에 차이가 있는지 보기 위해 ANOVA와 계획된 대조가 진행되었다. 분석 및 연구 결과: 실험 결과 모니터 각도가 작아질수록 화면을 내려다보게 되고 이로 인해 높아진 심리적 파워감이 후속 정보처리를 방해함이 밝혀졌다. 화면 속 광고를 쳐다본 시간으로 주의를 측정한 결과, 50o의 모니터에서 광고를 본 피험자는 70o의 모니터에서 광고를 본 피험자 보다 짧게 광고를 쳐다보았으며, 90o의 모니터에서 광고를 본 피험자는 70o의 모니터에서 광고를 본 피험자보다 오랫동안 광고를 쳐다본 것으로 나타났다. 모니터 각도에 따라 피험자가 화면 속 광고 정보를 기억한 정도에도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였는데 70o의 모니터에서 광고를 본 피험자보다 50o의 모니터에서 광고를 본 피험자가 광고 속 정보를 덜 기억하였으며, 90o의 모니터에서 광고를 본 피험자가 70o의 모니터에서 광고를 본 피험자보다 광고 속 정보를 더 잘 기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점 및 연구의 한계점: 컴퓨터의 성능과 사양이 동일하다고 하더라도 모니터의 변화만으로 정보처리 능력이 달라짐을 보임으로써 컴퓨터의 활용에 있어 얼마나 사용자의 특성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다른 기기의 사용에 있어서도 사용자의 지각적 반응이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모니터 각도에 따라 심리적 파워가 달라져 정보처리가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으나 실제 심리적 파워감을 측정하지 않았다는 점이 한계로 남는다. 향후 연구방향: 사용자의 체화된 인지가 사용자 반응에 미치는 영향인 만큼 사용자 반응을 작업 능력이 아닌 신체 생리적 지수로 측정하게 된다면 체화된 인지의 핵심인 ‘두뇌-마음-신체’간 강력한 연결 관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공헌점: 향후 기술 발전에 따라 기술이 결국 사용자의 사용상황에 따라 작업능력이 달라질 수 있고, 이는 선호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공학 분야에서도 소비자 심리와 접목하는 융합연구가 필요한데 이에 좋은 연구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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