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홍민 (충북대학교) 유용근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회계학회 회계학연구 회계학연구 제40권 제5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5 - 71 (3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4)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실제 영업활동 왜곡을 통한 이익조정(이하, 실물적 이익조정) 해석에 있어 투자자와 재무분석가가 가지는 체계적 편의를 각각 분석하고, 나아가 투자자와 재무분석가의 실물적 이익조정 해석에 있어서의 체계적 편의의 크기를 상대적으로 비교하였다. 최근의 선행연구에 따르면 Sarbanes Oxley법이 통과 된 이후 경영자들은 법적 규제를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실물적 이익조정을 회계적 이익조정에 비해 보다 폭넓게 활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실물적 이익조정은 기업의 장기영업성과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업의 장기영업성과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영자의 실물적 이익조정 행위에 대해서 우선 투자자 및 재무분석가가 이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지에 대하여 검증하고, 나아가 투자자 및 재무분석가가 실물적 이익조정이 기업의 장기영업성과에 미치는 부정적인 효과를 과소평가하는 정도를 상대적으로 비교함으로써 투자자가 재무분석가가 제공하는 이익예측치를 고려하여 실물적 이익조정 해석에 있어서의 체계적 편의를 완화시킬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하여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우리나라의 1,562개 기업/연도를 대상으로 수행한 주요 실증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행연구와 동일하게 상향적인 실물적 이익조정을 수행한 기업의 경우 차기의 영업성과가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투자자와 재무분석가 모두 주로 경영자의 상향적인 실물적 이익조정에 대해 낙관적 편의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투자자에 비해 재무분석가가 상향적인 비정상 영업현금흐름에 대하여 보다 낙관적인 편의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정상 제조원가와 비정상 재량적 비용에 대해서는 투자자와 재무분석가의 상대적 편의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보면 투자자 뿐만 아니라 재무분석가도 실물적 이익조정 해석에 있어 낙관적인 편의를 가지는 한편, 재무분석가가 실물적 이익조정이 기업의 장기영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해석하고 이를 주식시장에 공시함으로써 투자자들의 낙관적 편의를 완화시키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투자자와 재무분석가가 경영자의 실물적 이익조정이 기업의 장기영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보다 명확한 실증분석 결과를 제시하는 한편, 양자가 가지는 체계적 편의의 크기를 상호 비교하여 재무분석가가 실물적 이익조정의 해석에 있어 투자자들의 낙관적 편의를 완화시킬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실증분석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주식시장에서의 중요한 정보중개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재무분석가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는데 주된 공헌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5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