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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수원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열린부모교육학회 열린부모교육연구 열린부모교육연구 제7권 제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61 - 176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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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다문화 가정 외국인 어머니의 놀이 이해와 실천을 탐구하고자 하고자 Holland, Skinner, Lachicotte, & Cain (1998)이 제안한 표현된 세계(figured world)를 본 연구에 적용했다. 표현된 세계란, 일상의 삶에서 반복되는 경험을 통해 배우는 사회문화적 가치와 삶의 양식으로써 한 개인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표현된 세계를 근거로 판단하고 실천하여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게 된다. 지금까지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자녀 놀이 지도는 주류 사회의 양육 방식과 비교되어 왔으며 그 결과 결핍 모델이 재생산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 가정 외국인 어머니의 어린 시절 놀이경험과 현재 자녀 놀이지도에 대한 담화분석을 통해 어머니가 가진 표현된 세계를 중심으로 놀이에 대한 신념과 실천을 이해하고자 한다. 국내 거주 중인 타이완, 중국, 인도, 캄보디아 각 나라 출신 어머니들 총 4명과 심층면담을 실시했으며, 공통된 내용에 대한 범주화 작업을 토대로 면담내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다문화 가정 외국인 어머니들은 놀이의 교육적 효과를 이해하고 있었으며 교육 목적으로 놀잇감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새로운 놀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대중매체나 육아정보 책을 이용할 뿐 아니라 동네 놀이터에서 자녀 또래들의 놀이를 관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어머니는, 자녀의 놀이를 어떻게 지원하며 이해할 것인지 나름의 이론을 구축하고 있었다. 과거 결핍 모델에서 제시한 것과는 달리, 다문화 가정 외국인 어머니가 원문화 영향력에 의지하기 보다는 새로운 환경과 놀이 상황에 적극적으로 적응하고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외국인 어머니의 문화나 어린 시절 경험은 자녀의 놀이 지도에 있어서 장애물이 아니며 어머니들이 정착지 문화권 내에서 접하는 새로운 놀이 문화를 적극 수용하고 변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놀이에 참여하고자 하는 외국인 어머니들을 지원할 다양한 경로와 방법이 고안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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