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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동방학 제29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49 - 186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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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에 오두미교가 전해졌다는 기록을 검토하면 오두미교의 초기 신앙이 민간에 널리 유행했던 사실이 드러나며, 이에 근거한 오방성두 제사가 거행되었으리라고 짐작된다. 오두신앙의 중요성은 무엇보다도 천신의 구체적인 실체인 星神과 소통하고자 함에 있다. 중국 동북방 지방과 한반도 일대에서 정초 민속행사로 거행되는 횃불놀이가 이러한 제의 형태를 잘 간직하고 있다. 오방성두 신앙에 근거한 별 제사는 시대별로 다르게 나타난다. 고대에서는 火祭의 형태로 의식이 치러졌고 후대에서는 횃불놀이와 달집태우기 등으로 전승되거나 불교의 연등회로 민간에 전승되기도 했다. 횃불놀이 유형의 것이 비교적 별 제사의 원형에 가까운 반면에 연등회 유형은 도교나 불교 등의 종교 제례에서 민속행사로 변모한 것으로 파악된다. 오늘날 한반도에서 정월 15일에 거행하는 달집태우기는 고대 火祭의 유습이며 그 근원을 더듬어 가면 별 제사의 변형된 형태로 추정된다. 정월 보름날 저녁에 달집을 태우면서 시작하는 오광대놀이의 전통적 풍습은 이와 같은 고대 화제의 전통을 계승한 것이며 사상적인 측면에서는 민간도교에서 시행된 별 제사의 흔적임을 시사한다. 요컨대 정월 대보름날 저녁의 달집태우기는 28수 성신들의 대표격인 오방신장을 청하는 의례 형식이며, 진주오광대놀이의 오방신장무는 이러한 제의에 필요한 의식무로 추정된다. 오방신장무를 연출하기 전에 달집태우기 행사를 거행한다는 점은 이러한 추론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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