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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인구학회 한국인구학 한국인구학 제44권 제4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47 - 74 (28page)
DOI
10.31693/KJPS.2021.12.4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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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 청년들의 자녀 출산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요인을 그들의 가족가치관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가족가치관을 결혼, 출산, 성 역할 규범 등 가족제도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태도로 정의하고, 청년들의 가족가치관 유형의 분화 및 그것이 그들의 출산 의향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다. 2018년 한국종합사회조사(KGSS) 자료의 18~39세 청년 표본을 대상으로 잠재집단분석(LCA)과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 청년들의 가족가치관은 (1) 평등주의(60%) (2) 가족주의(30%) (3) 가부장주의(10%)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화되었다. 즉 오늘날 한국 청년들의 절반 이상은 개인주의·자유주의적 평등을 지향하는 가족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약 1/3에 해당하는 청년들이 현행 제도상 가족을 옹호하는 태도를 보인다. 각 가족가치관 유형에 속할 가능성에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다음으로, 청년들의 가족가치관과 그들의 미래 자녀 출산 의향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확인되었다. 가족주의 또는 가부장주의적 가족가치관은 부정적 출산 의향보다 유보적, 긍정적 출산 의향의 가능성을 상대적으로 높였다. 반대로 평등주의적 가족가치관은 부정적 출산 의향을 상대적으로 높였다. 즉 한국사회에서는 평등주의적 가족가치관이 청년들의 낮은 출산 의향과 관련이 있음이 분석을 통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사회에서 평등주의적 가족가치관을 보유하는 청년들이 출산을 희망하기 어렵도록 하는 사회구조적 제약이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이론적·경험적 논의
Ⅲ. 자료와 연구방법
Ⅳ. 분석결과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참고문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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