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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정아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65호, 2021년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311 - 336 (26page)
DOI
10.7230/KOSCAS.2021.6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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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서사만화는 판타지 세계관에서 시작하여 그 토대를 단단히 다지며 문화산업의 주축으로 성장해 왔다. 이러한 판타지 세계관 하의 여러 장르들은 판타지의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욕망을 매개로 컨벤션 된다. 그런데 최근 판타지 세계관에 기인하지 않은 리얼리즘 세계관의 작품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만화에서 전통적인 판타지의 제요소들이 빠져 있다면 거기엔 무엇이 자리 잡고 있는가.
이에 본 논고에서는 판타지 요소가 없는 만화를 리얼리즘 만화로 상정하여 두 세계관의 특질을 서사, 이미지, 독자의 소비가치 등으로 나누어 살핀다. 이를 위해 두 세계관의 특질이 잘 드러난 두 작품, 『김 비서가 왜 그럴까?』와 『수짱의 연애』를 표본 작품으로 선정하여 대조적으로 특질을 살펴보았다. 각각의 세계관의 작품들은 판타지와 리얼리즘의 정의들을 잘 수용하고 있으면서도 특별히 핍진성과 개연성을 강화시키고 있었다. 판타지 만화에 있어 핍진성은 판타지를 가장 판타지답게 드러내는 대표적 특질로써, 서사적 요소에서도 이미지 요소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반면 리얼리즘 만화에서는 서사적 요소에서 개연성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두드러졌다. 이미지 특질은 화려함을 추구하는 판타지와 달리 더욱 간결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며, 판타지 만화와는 정반대의 길로 걸어가고 있었다. 만화의 기호들 역시 판타지 세계관에서는 구체적이고 다양화 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리얼리즘 세계관에서는 대략 모든 기호들이 생략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판타지 세계관의 작품은 여성들이 원하는 심미적 이미지와, 사랑의 결말이라는 욕망의 충족된 결과로 재미를 소비한다면, 리얼리즘 세계관의 서사는 작가의 감성에 연대해 위로와 공감 위주로 소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런 큰 차별 점을 갖는 두 세계관이 선행적으로 구별 되지 않고 뒤섞여 한 장르로 분류됨에 따른 문제제기와 더불어 세계관 구분이 선행되어야 함을 제언으로 남긴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판타지 세계관 對 리얼리즘 세계관
Ⅲ. 각 세계관별 작품 비교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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