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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김우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빙기창 (한국조수보호협회) 서지혜 (국립생태원) 백운기 (국립대구과학관) 이두표 (호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조류학회 한국조류학회지 한국조류학회지 第28卷 第2號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37 - 143 (7page)
DOI
10.30980/kjo.2021.12.28.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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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고는 5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봉덕리 고분출토 유물 금동장식신발에 장식되어 있는 새 형태의 문양에 대하여 형태학적, 생태학적 검토를 통해 의 멸종위기종 적색목록 위급(CR, critically endangered) 단계이며,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 198호인 따오기(Nipponia nippon)로 동정하고, 그 의미를 보고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금번 검토한 출토된 신발에 조각된 새 문양은 전반적으로 가마우지류의 몸 형태를 띠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부리의 형태적 측면에서 부리의 휘어진 곡선과 머리 크기와 비교해 부리의 비율이 2-3배로 길고, 부리 기부가 머리 윗부분부터 시작되는 형태는 부리 기부가 머리 하단부에서 시작되는 마도요류의 곡선 부리와는 형태적으로 차이가 나 비교될 수 있다. 또한, 여러 개체를 포개어 표현한 장식은 따오기의 무리 행동의 생태적 특징이 잘 표현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분석으로부터 금동장식 신발의 옆면에 있는 새 문양 부리는 따오기류로 분류할 수 있다. 이는 고(古)유물에 주로 확인되는 조류 8종류(고니, 기러기, 닭, 제비, 황새, 원앙, 두루미, 백로)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적 표현으로 기록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야생복원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고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기록으로 판단된다. 지금까지 조선시대 이전에는 따오기에 대한 서식 정보가 전무했으나, 본 연구의 5세기 봉덕리 금동신발에서 따오기 문양이 확인됨에 따라 삼국시대에도 따오기가 서식했음을 추정할 수 있다. 본 연구를 계기삼아 세가지 후속 연구를 제안하였다. 첫째, 한·중·일 3국에서 따오기와 관련되는 유물을 대상으로 연대 측정을 통한 생물 및 서식지 분석에 대한 공동연구, 둘째, 본 연구의 유물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출토되고 발견된 고 유물에 포함된 새 문양의 세밀한 검토를 통해 고생물학적 해석과 고생물학적 현황 재검토. 셋째, 본 연구에서 “쌍조”로 표현된 따오기 문양의 일부가 부리가 짧은 형태로부터 어린 새의 모습이 유추되는바, 현재까지 알려진 겨울철새의 기록 이전에는 우리나라에서 따오기가 번식했을 가능성을 암시하므로 보다 면밀한 검토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목차

요약
Abstract
서론
재료 및 방법
결과
고찰
References

참고문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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