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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윤리교육학회 윤리교육연구 윤리교육연구 제21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 - 2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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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다문화 사회에 진입한 한국의 다문화적 상황에 대한 윤리학적 처방으로서 도덕과에서 다문화 교육의 윤리학적 정초를 목표로 한다. 온갖 차이와 다름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존엄한 근거는 인간이 인격이라는 점에 있다. 이 때문에 다문화 윤리를 본격적으로 논하기에 앞서 인격의 개념을 해명할 필요가 있다. 연구자는 아퀴나스와 칸트의 인격 개념의 해명을 통해 인격의 두 요소, 다시 말해서 인간의 발달 단계나 절대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인격으로서의 동일성의 요소와 개별적인 실존과 개체성을 강조하는 타자성의 요소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인간 존엄성의 두 요소라 할 수 있는 인격의 동일성과 타자성에 착안하여 본 연구에서는 칸트의 의무윤리와 레비나스의 타자윤리를 다문화 교육의 윤리학적 정초의 한 사례로 제시하고자 한다.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이면서 동시에 신체를 지닌 감성적인 존재이므로 다문화 교육의 윤리학적 정초 작업에서도 이러한 양면이 동등한 무게로 고려될 필요가 있다. 이성적인 존재의 측면을 강조하는 칸트의 의무윤리가 도덕판단의 보편성을 확보하며, 타자를 목적으로 대해야 한다는 정언명령으로서의 의무를 명확하게 제시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동시에 이성적 주체인 나와의 동일성의 맥락에서 타자를 바라보기 때문에, 타자의 환원될 수 없고 통약될 수 없는 유일한 타자성이 온전히 수용될 수 없다는 한계를 지닌다. 한편 레비나스의 타자윤리는 타자의 타자성에 의해 규정되는 주체성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비대칭적 관계에 근거한 책임의 무한성은 도덕교육에 직접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의무와의 연속선상에 있는 초과의무의 차원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일정한 함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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