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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본 논문의 목적은 고대 그리이스의 교육이론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온 ‘아레테’(arete)의 의미를 밝히고, 그것이 현대에도 여전히 교육목적으로서 유의미한 것인가를 밝히는 것에 있다. 이 점과 관련하여 본 논문은 아레테의 두 가지 의미가 구분된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아레테의 한가지 의미는 어떤 특수한 종류의 일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탁월성이고, 다른 한가지 의미는 종사하는 일의 종류와 상관없이 가지는 ‘태도’나 ‘방식’으로서의 '마음의 아레테'이다. 마음의 아레테는 특수한 아레테와 별도로 존재하는 또다른 종류의 아레테도 아니요 감각경험을 초월한 모종의 신비스러운 능력도 아니다. 그것은 인간이 발휘하는 일상적인 능력에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인식의 조건이다. 소크라테스의 대화술은 마음의 아레테가 전달되고 획득될 수 있다는 것을 예시한다. 소크라테스는 논박의 과정을 통해서 대화상대방의 ‘의견’을 옳은 것으로 확립시키는 인식의 조건을 전달한다. 마음의 아레테를 획득하고 전달하는 일은 플라톤의 철인왕 교육과정으로 체계화된다. 자연세계에 관한 지식으로서의 과학을 배우는 것은 사물에 관한 우리의 지각, 의견, 신념 등을 옳고 가치로운 것으로 만들어 주는 인식의 조건을 획득하는 것이다. 과학으로 대표되는 교과학습의 최정점에 해당하는 최상의 교과인 변증법은 사물을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해줄 뿐만 아니라 어떤 종류의 일을 하든지 간에 그 일을 훌륭하고 정의롭고 아름답게 할 수 있는 태도와 방식을 획득하도록 해준다. 이러한 보편적 의미를 가질 수 있는 마음의 아레테는 현대에도 여전히 교육의 목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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