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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한국음악사학보 제43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79 - 126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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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탈춤은 춤․대사․음악의 3요소로 구성되는데, 그중에서도 음악은 춤의 반주로 사용되는 반주음악과 대사 중에 나오는 노래로 구분할 수 있다. 탈춤의 춤과 대사는 일찍이 관심있는 학자들의 연구와 채록활동을 통해 그동안 많은 연구논문과 저서들이 발표되었지만, 음악에 관하여는 최근에 임혜정과 이진원이 발표한 논문 외에 필자가 출간한 『탈춤음악본총서 1․2․3』권이 고작이다. 따라서 본고는 탈춤음악 중 필자가 직접 전승 및 연주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황해도탈춤을 중심으로 반주음악의 전승실태와 선율구조의 특징 및 연주기법에 대하여 알아보고, 대사 중에 연희자들이 부르는 노래의 선율구조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반주음악의 전승실태에 관해서는, 6.25전쟁 후 월남한 예술인을 통해 명맥을 이어온 황해도피리가락이 오선보를 활용한 그룹지도를 통해 현재 봉산탈춤․강령탈춤․은율탈춤 등 황해도탈춤의 반주음악악사들에게 전승되어 연주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00년부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비롯한 서울지역 주요대학 국악과의 피리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하계강습을 통해 서도풍류라는 연주곡목으로 전승되어 연주회장에서 수회 발표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황해도탈춤의 반주음악은 피리2·대금1·해금1·장고1·북1·징1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된 삼현육각편성으로 연주되고 있지만, 편의상 쌍피리와 타악기의 편성으로 연주하기도 하며, 놀이의 흥을 돋우기 위해 길놀이 및 몇몇 과장에서는 태평소와 타악기만으로 연주하기도 한다. 현재 연주되고 있는 황해도탈춤의 반주음악에는 해주가락․재령가락․은율가락 등이 있는데, 해주가락과 재령가락은 봉산탈춤과 강령탈춤의 전 과장에서 반주음악으로 연주되고 있으며, 특히 해주가락 중 타령은 은율탈춤공연에서도 연주되고 있다. 반면 은율가락인 긴염불은 은율탈춤공연에서만 제한적으로 연주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연주기법에 있어서 해주가락의 경우 서도소리의 창법이 묻어있지만, 재령가락과 은율가락의 경우에는 연주기법은 해주가락의 특징을 적용하되 선율구조는 「솔-라-도-레-미」로 되어있다. 다음으로 황해도탈춤에서 연희자들이 부르는 노래의 선율구조를 살펴보면, 강령탈춤에 나오는 물레타령이 유일하게 수심가토리이고 경토리가 가장 많으며, 육자백이토리와 메나리토리의 곡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또한 경토리로 되어있는 곡의 일부는 창법에 있어서 서도소리의 창법을 적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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