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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44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83 - 20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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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논증의 타당성은 형식의 문제이다”는 슬로건의 의미를 해명하려는 하나의 시도이다. 여기서 나는 구체적으로 타당한 논증은 모두 형식 덕분에 타당하다고 말할 수 있을지를 자세히 검토한 다음, 이른바 ‘분석적 귀결’의 여지를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먼저 타당성 개념에 대한 서로 다른 이해를 대비하고, 형식이 아니라 의미 덕분에 타당하다고 하는 논증 사례들을 진정한 반례로 보지 않으려는 입장이 나름의 문제를 지니고 있음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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