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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07.1
- 수록면
- 103 - 130 (28page)
이용수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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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부분의 인수합병 관련 연구가 재무적 혹은 기업가치 측면에서 접근한 반면, 상대적으로 인적자원관리 차원의 인수합병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는 점과 인수합병후 궁극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통합 후 조직관리와 인적자원관리가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하였다.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많은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인수합병이 그 성공률이 절반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가 계속해서 나오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기업발전을 위한 주요한 경영기법의 하나임에는 분명하나 그 성공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Schuler & Jackson, 2001). 이러한 가운데서 인수합병의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합병과정과 이후의 통합행위라는 공감대가 학자들과 실무자들 사이에 널리 퍼져있다고 할 수 있다. 인수합병과정과 이후의 통합행위의 중요성 인식에 근거하여 본 연구는 통합행위가 조직구성원의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춘 경험적 연구를 실행하였다. 본 연구는 통합행위로 고용안정성, 임파워먼트, 합병의 공정성, 합병의 투명성 등 네 가지를 설정하여 이들이 피합병조직 구성원들의 조직시민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또한 통합행위와 조직시민행동 간의 관계에 대한 조직몰입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첫 번째 결과는, 피합병기업 구성원의 고용안정성에 대한 지각이 높을수록 이들의 조직시민행동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시민행동의 다섯 가지 하위구성요인에 미친 영향을 조사한 연구결과 역시 고용안정성은 스포츠맨십을 제외한 다른 조직시민행동 네 가지 구성요인들에 유의적인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파워먼트가 스포츠맨십과 성실성이라는 조직시민행동의 두 가지 구성요인에 대하여 유의적인 수준에서 부정적인 영향은 본 연구에서 예측하지 못한 연구 결과이다. 그리고 본 연구는 아직 그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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