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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준섭 (국방대학교)
저널정보
현대일본학회 일본연구논총 일본연구논총 제21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261 - 28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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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간의 역사인식 문제는 기본적으로 한국인들이 전전의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의해 크나 큰 피해를 입었다고 인식하고 있는 반면, 일본인들은 그에 대한 죄의식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는 데에서 발생한다.또한 일본정부의 역사인식 문제에 대한 대응이 과거의 역사에 대한 반성에서 우러난 것이 아니라 현재의 상황을 타개하는 수단으로서 시작되고 지속되었다는 것도 역시 한일간의 역사인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점을 고려한다면, 이 문제를 한일간의 역사인식의 공유라는 형태로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호적인 한일관계의 유지, 발전이 한일 양국의 국익증진과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다는 명제를 대전제로 한다면, 역사인식 문제가 더 이상 한일관계의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인 해결책일 것이다. 그런데 그와 같은 해결책의 기본적인 틀은 이미 만들어져 있다.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의 방일에 의해 합의된 ‘한일공동선언---21세기를 향한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이 그것이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일본이 1998년의 이 합의를 지키는 것이다. 식민지 지배에 의해 한국국민에게 가한 손해와 고통에 대하여 ‘통절한 반성’과 ‘진심에서 우러난 사죄’를 한 이상, 일본이 최소한 이 ‘통절한 반성’과 ‘진심에서 우러난 사죄’에 반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 것에 의해 한일간에 역사인식 문제는 발생하지 않게 될 것이며, 한일간의 우호관계는 발전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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