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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익대)
저널정보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한중인문학연구 제21호
발행연도
수록면
199 - 220 (22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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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김소진 소설의 특징 중의 하나는 유년 시절의 체험을 소설 속에 담아낸다는 점이다. <쥐잡기>, <고아떤 뺑덕어멈>, <자전거 도둑> 등의 작품은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유년시절 작가가 보았던 아버지는 무능하고 책임감이 없는 그러한 인물이다. 하지만 어른이 된 작가의 눈에 보이는 아버지는 한없이 가련한 존재이다. 작가는 아버지의 삶을 재구하는 과정에서 아버지와 화해를 추구하고 아버지를 이해하게 된다. 그런데 <쥐잡기>와 <고아떤 뺑덕어멈>과는 달리 <자전거 도둑>은 초점화된 기억의 성격이 달라진다. 전자가 주로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초점화의 대상으로 설정된다면, 후자는는 아버지 외에도 ‘서미혜’, 혹부리영감‘ 등 다른 인물들도 초점화의 대상으로 설정되어 있다. 초점화 대상의 변화는 아버지의 삶을 재구하고 그를 이해하는 과정으로서의 글쓰기로부터 ‘자신의 상처’를 고백하고 그것을 치유하고자 하는 욕망을 드러내는 글쓰기로 변모했다는 것을 말해준다.초점화의 대상이 바뀌면서 전자가 지닌 ‘아버지 모습 제시-아버지의 이력 설명-아버지에 대한 이해’의 구조는 깨지게 되면서 ‘아버지의 이력 설명-아버지에 대한 이해’ 대신에 ‘나의 상처- 나와 미혜의 만남과 헤어짐’이라는 새로운 구조가 자리잡는다. 이러한 구조의 변화는 <자전거 도둑>이 ‘아버지’에 대한 기억보다는 ‘나의 상처’에 대한 기억을 정리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가 드러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혹부리 영감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는 죄의식’이라는 은폐 기억을 끄집어냄으로써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욕망을 드러낸 것이다.요컨대 김소진의 <자전거 도둑>은 이전 소설에서 볼 수 없었던 기억을 제시함으로써 자기 성찰의 과정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개인의 특수한 기억을 서사화한 작품으로서 기억을 서사화하는 일반 원리를 제시해주기도 한다. 서사화 과정에서 작가의 기억이 의미화가 될 때 비로소 자기이해가 가능해진다. 김소진 역시 자신의 기억을 서사로 표현함으로써 자신을 이해하고 자기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게 된다. 주제어기억, 초점화, 은폐기억, 상처,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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