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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경태 (신라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정치학회 대한정치학회보 대한정치학회보 제12권 제1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83 - 10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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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415총선에서 나타난 지역주의의 변화를 영남권을 중심으로 언론에 발표된 정당지지도와 지난 16대 총선과 비교한 정당 충성도 면에서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지역주의 변화의 한계를 415총선 직후 나타난 후보 지지도 및 비례대표 지지도 면에서 고찰하였다. 전국 각지에서 각 정당 지지도의 변화가 대두되었으나, 영남권만 큰 변화가 없어 이 지역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선거 기간 중 언론에 보도된 여론조사 결과와 영남권 여론조사 데이터를 사용하였다.지난 20년 동안 지역주의를 논하지 않고 우리 정치를 거론하기는 거의 불가능하였다. 그러나 이번 17대 총선 기간 중 영남권에서 지역의 맹주인 한나라당의 지지도가 非지역 거점정당인 열린우리당에 뒤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한나라당이 민주당과 함께 양당이 개헌선에 이르는 거대야당이면서도 국회 내에서 지나치게 많은 무리수를 두면서 지역 지지층으로부터 멀어졌기 때문이다.그러나 2004년 2월과 3월 말에 보였던 지역 민심의 변화는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다시 굳건한 지역주의의 원점으로 돌아왔다. 이는 우리당의 높은 인기가 자력 쟁취한 것이 아니라, 반탄핵 열기에 따른 반사이익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당 스스로도 각종 선거비리나 지나친 당세 확대 등 많은 무리수를 두었으며, 동시에 한나라당의 지도부 쇄신과 우리당 지도부의 실책이 맞물리면서 우리당으로 전환할 기미를 보이던 영남권 표심이 다시 한나라당으로 돌아서게 되었다.이런 현상은 후보 투표뿐만 아니라, 이번에 새로 도입된 1인2표제에 따라 비례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정당투표에서도 그대로 재현되었다. 울산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비례대표 표가 지역주의 완화에 기여한 점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향후 지역주의 타파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열린우리당의 보다 뚜렷한 자기혁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한나라당 역시 구태를 일소하고 새로운 정치를 보여준다면, 지역당이 아닌 진정한 전국당이 조만간 출현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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