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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인욱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호남고고학보 제19권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113 - 13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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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고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북방계 유물 중 하나인 동물형 帶鉤의 계통에 대한 고찰을 했다. 한반도 세형동검문화와 동시기에 유라시아 초원지대에 분포한 흉노문화의 帶형식과 분포지역을 살펴본 결과 북방지역과 한국과의 직접적인 관계를 상정하기는 어렵다고 보았다. 필자는 기원전 5세기~4세기에 요서지방에서 초원계의 문화(동물장식)와 중국계의 문화(帶鉤)가 결합된 동물형 대구가 만들어졌으며, 이후 燕國의 확장과 함께 동물형 대구의 전통이 본계-단동지구와 한반도의 세형동검문화에 영향을 주어서 한반도의 동물형 帶鉤가 출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았다. 한반도의 동물형 帶鉤는 어은동과 사라리 130호분의 예에서 보듯이 세형동검 말기~목곽묘 초기 단계인 기원후 1세기 ~ 2세기 초엽에는 최상위집단에서만 선택적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기 중국에서도 초원계의 동물장식은 최상위층의 고분에서만 확인된다. 기원후 2세기 중엽 이후 帶鉤는 특정 집단(김해, 상주, 천안 등)의 기호품으로 바뀌면서 그 기능상에서도 변화가 온다. 이와 같이 동물형 대구에 초원문화의 요소가 섞여있음은 분명하지만, 燕國과 요서지방 비파형동검문화권의 영향을 거치면서 한반도 만의 독특한 양식으로 재창조 된 것이며 북방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의미하는 유물로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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