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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나영훈 (한국국학진흥원)
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사학연구 제144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7 - 36 (30page)
DOI
10.31218/TRKH.2021.12.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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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국가의례는 ‘五禮’로 정리할 수 있다. 본 공동연구는 조선의 ‘국가의례’와 관련된 성과가 상당수 누적되어 있는 것에 비해 이들 성과를 정리한 시도가 없었던 점에 착안하여서 이들 연구사를 세밀하게 정리하여 연구의 한계점을 파악하고, 또한 향후 국가의례 연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하고자 시도되었다. 각 연구자들은 오례 가운데 ‘길례’, ‘가례’, ‘빈례’, ‘흉례’ 연구사를 정리하고 또한 실학자들의 ‘예학’을 추가하여 공동으로 국가의례 연구를 정리하였다. 총론에서는 조선시대 국가의례 연구를 박사학위논문을 중심으로, 연구의 추이를 종합적으로 정리하였다.
국가의례 연구의 서막은 1980년대 이범직과 지두환의 오례 연구로 시작된다. 이전까지 유교망국론 등의 영향으로 연구가 진행되지 않는 불모지였던 국가의례 분야는 이들 연구자에 힘입어 본격적인 연구의 발판이 마련되었다. 1990년대는 국가의례 연구의 기반이 조성된 시기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 김해영, 한형주는 길례 연구를 토대로 오례 전 분야에 걸친 연구를 시도하였다. 이 시기에는 조선 왕실에 대한 연구자와 대중의 관심이 함께 증가한 시점으로, 이들 연구는 국가의례 연구에도 영향을 주었다. 또한 예학과 관련된 심도 있는 연구가 이 무렵 증폭되면서 이 역시 국가의례 연구에 기여한 바가 컸다. 이 시기는 국가의례를 주제로 한 분야가 한국사 내에서 점차 학문적 영역을 확보한 시작점으로 의미가 있다. 2000년대는 왕실에 대한 관심 속에서 연구자의 수효가 증가하고 학술적인 연구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였다. 국가의례를 선도하는 다수의 연구자가 배출되었고 연구의 기반이 될 전례서, 의궤, 등록 등의 자료에 대한 이해 역시 심화되었다. 이 시기는 다방면에서 국가의례 연구가 비상할 수 있게 해준 시기로 의미가 크다. 2010년대는 국가의례 연구의 방법론상의 외연이 확장된 시기이면서 폭넓은 사례 연구가 진행되는 시기이다. 더 나아가 90년대 후반부터 진행된 주요 자료의 인터넷 서비스로 관련 자료를 손쉽게 접근하고 연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국가의례 연구가 범람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누적된 수많은 국가의례 관련 연구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해결해야할 과제 역시 남아 있다. 첫째, 국가의례 전체를 아우르는 시도가 다시 진행되어야 한다. 둘째, 방법론상의 영역을 넓히되 국가의례를 주요 주제로 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타분과 학문과의 긴밀한 융복합 연구를 모색해야 한다. 조선시대 국가의례는 현재에도 상당한 연구가 이루어져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연구주제가 산적해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본 공동 연구사 정리는 현재까지 누적된 국가의례 연구를 집적하는 역할에 그쳤다. 향후 이를 토대로 내실 있는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목차

요약
머리말 : ‘국가의례’ 연구사 정리의 필요성
Ⅰ. 1980년대, ‘국가의례’ 연구의 서막
Ⅱ. 1990년대, 왕실에 대한 관심 고조와 ‘국가의례’ 연구의 기반 조성
Ⅲ. 2000년대, 왕실 연구와 ‘국가의례’ 연구의 폭발적 증가
Ⅳ. 2010년대, ‘국가의례’ 연구 외연의 확장과 연구방식의 다양화
맺음말 : ‘국가의례’ 연구의 과제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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