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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희 (국사편찬위원회)
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사학연구 제144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41 - 178 (38page)
DOI
10.31218/TRKH.2021.12.14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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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조선시대사 연구 성과 가운데 빈례를 직접적으로 다루거나 조선의 대외 교섭 양상을 의례적 관점에서 분석한 논고를 정리하고 향후의 연구 과제를 모색하였다.
조선 시기 대외관계사를 주제로 한 연구는 주로 정치·외교적인 사안에 초점을 맞추어 이루어졌다. 최근 들어 국가 간 교섭 담당자인 사신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면서 조선에 출래한 외국 사신의 활동 및 이들에 대한 접대 양상에 주목한 연구가 증가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중국 사신 영접의례 및 교섭 활동 경과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졌다. 이어 대명의례 형성 배경과 의주의 성립·조정 과정을 규명하여 조·명 관계의 실질을 파악하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동아시아 조공책봉체제 담론에 구체적인 비판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조·명 관계의 실질을 파악하는 데 있어 의례가 가지는 중요성이 입증되었지만 명·청 교체 이후 진행된 대중국 의례의 변화상은 아직 상세히 규명되지 못하였다. 중화주의적 이분법을 극복하고 대청의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조·청 관계의 구체적인 속성을 세밀하게 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한편 조선의 대교린국 관계에 대한 연구는 대중국 관계에 주목한 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조선이 일본 및 여진과 형성하였던 교린 관계의 역사성을 규명하려는 시도는 상당히 이른 시기부터 비롯되었지만 조선이 이들을 대상으로 설행하였던 빈례 의주에 대한 본격적인 고찰은 최근에 이르러서야 시도되고 있다. 이는 조선의 대교린국 교섭 양상에 대한 연구가 주로 대일관계 분석에 편중되거나 조선에서 일본으로 파견한 通信使나 問慰行, 敬差官 등에 집중하였던 경향에서 비롯된 것이다. 조선의 대교린국 의례 전반에 관한 심도 깊은 고찰을 통해 관련 연구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목차

요약
머리말
Ⅰ. 대중국 의례 연구 동향
Ⅱ. 대교린국 의례 연구 동향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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