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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채경훈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화학회 영화연구 영화연구 제91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355 - 382 (28page)
DOI
10.17947/FS.2022.3.9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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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이전, 그리고 1998년의 일본대중문화개방이 있기 전부터 한일 영화계는 나름의 교류를 해왔으며, 한일 독립영화계 또한 그 교류의 한 축을 이루어 왔다. 이미 1964년에 오시마 나기사가 한국을 방문해 한국 영화인들과 만났으며, 변영주 감독의 ≪낮은 목소리≫(1995)는 일본의 독립배급사를 통해 일본 극우 세력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극장 개봉할 수 있었다. 그래서 본 논문은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독립영화에 초점을 맞춰 한일 영화교류를 주제로 조사, 연구한다. 이러한 작업을 위해 먼저 한국과 일본 독립영화의 차이를 살펴보고, 한일 독립영화 교류의 시발점 및 전환점이 된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한다.
1964년의 오시마 나기사의 사례에서부터 한국 독립영화 중 최초로 해외 배급을 했고 일본에서 개봉한 ≪낮은 목소리≫, 일본 독립영화에 한국 배우가 출연한 최초의 작품 ≪잠자는 남자≫(1996)을 비롯해 ≪한여름의 판타지아≫(2015), ≪최악의 하루≫(2016) 등 최근의 영화까지 훑어 내려간다. 한일 독립영화 교류는 일종의 연대감에서 시작되기도 했으며, 특정 목적을 위한 기획과 그 성과를 내기 위해 이루어지기도 했다. 지속적으로 이루진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들도 뒤섞여 있으며, 이는 사회정치적 상황에서 단절되거나 더욱 강하게 결속되어 이어오기도 했다. 이런 맥락에서 본 연구는 연계의 관점에서 한일 독립영화 교류를 살펴본다. 그리고 합작 및 한일 배우 캐스팅 등의 사례뿐만 아니라 한국의 독립예술영화전용관과 일본의 미니시어터 간의 연대와 공동상영의 사례 또한 살펴본다.
이를 통해 한국과 일본 독립영화계의 연계를 통한 양국 독립영화의 확장 가능성을 타진한다. 그 가능성이란 공동제작 및 공동배급과 같은 산업적 연계와 확장을 넘어 텍스트와 그 의미, 그리고 수용의 확장 가능성을 포함하는 것으로, 초연결 시대라는 불리는 오늘날, 텍스트의 자유로운 이동과 변용에 관한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는 말
2. 한일 독립영화인의 연대
3. 한일 독립영화의 접속
4. 한일 독립영화계의 확장
5. 나가는 말 – 한일 독립영화 연계를 통한 확장 가능성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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