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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주 (가톨릭관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83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249 - 271 (23page)
DOI
10.31313/LC.2022.03.8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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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소설은 근래 젊은 작가상 수장작으로 선정되며, 퀴어 장르를 만들어가는 작품, 새로운 사랑을 보여주는 소설로 평가된다. 본 논문에서는 그의 소설이 어떤 점에서 우수한 작품이며, 그가 보여주는 새로운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질문한다. 퀴어 소설은 동성애자들의 일상적인 이야기여야 한다는 작가의식은 문학적 재현에 대한 의문을 남긴다. 본 논문에서 이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인물의 등장 여부, 이야기를 사건화하는 서사적 힘, 서사의 확장성을 살폈다. 이것은 소설의 본질과 관련된다.
사랑(연애) 이야기를 하고 있는 박상영의 소설에서는 사건이 구성되지 않는다. 익숙한 일상을 재배치하는 소설적 재현방식에 대한 고민이 미미하므로 조건화된 영역에서 탄생하게 되는 새로운 인물형을 기대하기 어렵다. 고정된 인물의 이미지가 반복되고, 사건화되지 않는 욕망과 행위는 육체성만 두드러지게 하여, 소설은 존재와 사랑에 대한 사유를 확장하는 서사적 힘을 내장하지 못 한다.
본 논문이 박상영의 새로움을 포착하지 못 하는 이유가 이성애적 질서에서 훈련되고 구조화된 틀에서 연유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점도 점검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에 앞서, 퀴어 소설이 장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성’, ‘동성애자라는 인물형 등장’에 의미 부여하는 것을 넘어 퀴어한 사랑이 재발명되어야 한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문제제기: 퀴어 소설에서 무엇을 기대하는가
Ⅱ. 퀴어 (연애)소설이란 무엇인가: 깨지지 않는 편견
Ⅲ. 지속되는 질문: (퀴어, 연애)소설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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