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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연 (서울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현상과인식 현상과인식 2022 봄호 제46권 1호(통권 제150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125 - 152 (31page)
DOI
10.46349/kjhss.2022.03.4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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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에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우울증에 관한 자전적 에세이를 통해 우울의 시대에 만연해 있는 우울증 담론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의료화된 우울이 어떻게 자전적 서사를 통해 이야기되는지, 그리고 그것이 갖는 사회적 의미가 무엇인지를 고찰한다. 우울증에 관한 자전적 서사는 ‘진단 정신의학’의 한계를 넘어서는 가능성을 보여주면서도 우울증에 대한 고찰이 결국 자기 자신에 대한 천착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는 한계를 나타낸다. 또한 의료화에서 나타나는 주체화는 정신장애에 대한 경계를 낮추고 정신장애를 일반적인 질병으로 인식하도록 만들지만 동시에 우리 사회가 더 이상 우울의 만연을 문제시하지 않도록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를 통해 우울증은 원인을 묻지 않는, 약물로서 ‘관리’되는 질병으로 자리 잡았고 현대사회는 ‘정상적인 우울’에 대해 고찰하지 않게 되었다. 개인이 고통의 구조적 실체를 파악할 수 없는 액체사회의 불확실성은 일상의 불안감을 키워내고 의료화는 불안이라는 감정을 네이밍하여 다양한 정신장애 질병을 탄생시켰다. 개인에게 미치는 고통은 크지만 그것의 실체가 보이지 않는 사회에서 우울증은 개인의 고통 서사를 담는 틀이 되고 있다.

목차

1. 머리말: ‘우울’의 시대
2. 우울의 ‘의료화’
3. 우울증 담론과 자전적 에세이
4. ‘우울증’ 서사의 내용과 특징
5. 우울증 담론의 의미: ‘정상적인 우울’과 고통의 서사
6.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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