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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122집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169 - 202 (34page)
DOI
10.52271/PKHS.2022.04.12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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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조선시대 왕실과 중앙관사에서 사용하는 연료의 공급 방식의 변화 양상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했다.
조선시대 중앙관사 사용하는 땔감은 세 가지 방법으로 조달받았다. 먼저 첫 번째는 군현에 공물로 분정하여 거두는 貢燒木이 있었다. 두 번째, 시장에서의 땔감 조달 방법이다. 시장을 지급받은 관사에 대해서는 법전에 규정되어 있다. 조선전기부터 14~15개 관사에 시장을 지급하였다. 땔감을 편리하게 운반하기 위해 주로 수변 근처로 지역을 설정하였으며, 필요한 땔감의 양에 따라 관사마다 시장의 둘레를 다르게 지급하였다. 시장 내 주민들의 역을 감해주고, 땔감을 마련해서 관사로 조달하도록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 내에서 수목이 점점 부족해지면서, 땔감을 조달하기 어려워지자 시장에 거주하는 민들에게 세금을 거두었다. 하지만 조선은 시장 안에서 세금을 거두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 관사의 경우 시장을 혁파하여 호조에서 값을 받아 직접 땔감을 구매해서 사용하도록 하였다.
세 번째는 역제를 통한 땔감 조달 방법이다. 조선전기에는 기인역과 같이 역제를 통해 땔감을 조달받았다. 이후 대동법이 시행되면서 현물로 공물을 진배했던 공인에게 공가를 주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서 조달하게 하였는데, 연료를 조달했던 공인들도 존재했다. 이들은 기존의 역에 해당되었다가 대동법이 시행되자 공인으로 전환되었다.
조선은 시장을 관리·감독하거나, 기인의 수를 줄이거나, 땔감의 양을 줄이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여 관사에서 사용해야하는 땔감을 조달하는데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했는데, 이를 통해 왕실과 중앙관사에서 사용하는 땔감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시장(柴場)을 통한 땔감 공급
Ⅲ. 연료조달 공인을 통한 땔감 공급
Ⅳ.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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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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