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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계원예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한국예술연구 한국예술연구 제36호
발행연도
수록면
53 - 74 (22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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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예술가 노동자성의 인정은 동시대 예술가들의 중요한 사회적 요구였다. 이는 문화예술인을 대량으로 배출하는 사회 체계임에도 예술인으로 살아가려는 이들의 사회적 생존을 방관하는 현실에 대한 저항의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 글에서 예술가의 노동자성이 예술가의 생존과 관련한 긴박한 요구임을 수긍하면서도 그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예술적 실천을 둘러싼 근본적 딜레마를 부정하여서는 안 된다는 점을 밝힌다. 자신의 활동에 대한 보상과 보호를 위해 사회가 분배하는 법률적인 형식적 지위가 노동자일 때, 자신을 노동자와 동일시 하는 것은 유효하고 정당하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예술적 실천을 노동으로 규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마르크스의 정치경제학 비판의 핵심적인 개념인 상품 형태와 물신주의에 유의하면서, 아도르노의 미학에서 상대적으로 간과되어 온 ‘절대상품’이란 개념에 다가선다. 아도르노의 개념은 그에 대한 흔한 이해처럼 예술의 자율성을 옹호한 예외적 마르크스주의 미학자였던 것이 아니라 예술의 자율성/타율성이란 쟁점을 변증법적으로 사고하려는 그의 사유를 집약한다. 우리는 이에 관련된 최근의 논의들을 참고하면서 예술작품과 상품의 관계를 다시 한 번 묻고 예술의 자율성과 타율성이라는 아포리아가 자본주의적 근대에서 예술의 정치를 사유하는데 발본적인 의미를 지고 있음을 살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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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국문초록
  2. 1. 추상노동과 예술 노동: 노동의 이중성
  3. 2. 절대 상품의 이율배반: 아도르노의 미적 변증법
  4. 3. 예술가는 언제 파업하는가
  5.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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