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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Yang, Dae-Jong (Konkuk University)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동서인문 동서인문 제18호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205 - 23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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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니체가 진단한 현대성의 첨예한 위기와 이 위기를 극복하려는 그의 노력을 그의 철학 전반에 산재해 있는 사랑에 대한 고찰들을 분석하여 재구성한다. 인간이 내밀하게 성장하는 사적인 영역인 사랑 역시 시대의 위기를 반영한다. 사랑을 바라보는 니체의 시선은 육체적 욕망의 발로인 성애에서부터 시작해 이웃사랑이나 동정심 같은 종교적인 사랑의 형태를 지나 가장 먼 것에 대한 사랑과 다수에 대한 사랑 그리고 생명의 적극적인 긍정 양식이라 할 수 있는 운명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통과한다. 플라톤에게서와 마찬가지로 니체에게도 사랑은 기본적으로 힘의 확장을 목표로 하는 소유욕으로부터 자라나 정신적인 것에까지 이르는 근원적인 충동이다. 그리고 이 근원적인 힘은 인간을 구성하는 본질적인 것이기에 생명에 속하는 것이다. 그래서 생명을 긍정하는 니체의 철학이 사랑을 총체적으로 고찰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것으로 선언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니체는 사랑의 역사가 지나온 계보들을 살피며 인간의 자연과 실재를 부인하고 왜곡한 기독교적 사랑과 도덕의 부정적인 영향을 비판하고 분석한다. 이러한 왜곡과 달리 사랑은 강건하게 스스로를 잡아 세우는 자에게 자연스러운 생명의 발산이다. 반인간적이고 반생명적인 이상을 걷어내고 인간과 문화를 강하게 만드는 사랑이 니체의 미래철학이 요청하는 사랑이다. 기독교적·도덕적 사랑을 극복하고 스스로를 뛰어넘는 이 사랑은 니체 철학에서 가장 먼 것에 대한 사랑이며 운명애(amor fati)이다.

목차

국문초록
1. A rare passion called love
2. Love as will to power
3. Eros corrupted by morality and Christianity
4. Possibility of sublimating selfish love: love of the most distant and amor fati
5. Dreamers of evolution
Bibliography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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