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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소요 (세종대학교) 김세훈 (세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애니메이션학회 애니메이션연구 애니메이션연구 제18권 제2호(통권 제62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44 - 64 (21page)
DOI
10.51467/ASKO.2022.06.18.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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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알기르다스 줄리앙 그레마스(Algirdas Julien Greimas) 기호학 이념을 사용해 문학 작품 「임해설원」을 각색한 영화 <임해설원>(1960)과 영화 <타이거 마운틴>(2014)의 서사 구조를 분석 및 비교하고 각기 다른 시대에 제작된 두 영화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그레마스 기호학은 등장인물의 구체적인 행동을 중심으로 영화의 서사 구조를 분석하고 궁극적인 의미를 파악한다. 또한, 촬영 기법과 전달 방식의 차이점 이외에도 동일한 문학 작품의 서사 구조가 각기 다른 사회적 환경 속에서 어떻게 변했는지를 효과적으로 파악한다. 1960년작 <임해설원>은 ‘우리 당(我党)’, ‘우리 군(我军)’이라는 혁명적 입장을 드러내고 구조적으로 ‘적군과 아군’의 갈등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반면, 2014년작 <타이거 마운틴>은 상업성이 깃든 주선율 영화로, 이야기 구조 측면에서 더욱 다양한 갈등 관계를 보여주고 영웅적 인물에 대한 다차원적인 관찰을 담고있다. 또한, 3D 기술을 도입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시청각 경험을 제공한다. 영화 <임해설원>과 <타이거 마운틴>은 동일한 문학 작품을 각색했지만, 사회적 환경의 차이로 인해 두 영화에서 보여주는 서사 형태는 완전히 다르게 나타난다. 이에 따라 그레마스 기호학 이념을 활용하여 객관적인 방식으로 시대와 투자 형태의 변화에 따라 동일 소설을 각색한 작품의 스토리와 갈등관계, 그리고 등장인물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목차

1. 서론
2. 그레마스 기호학의 행동자 모델과 기호사각형
3.〈임해설원〉에서〈타이거마운틴〉까지의 서사 변화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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