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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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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제29권 제1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 - 1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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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Nolen-Hoeksema와 Morrow(1991)가 개발한 반추적 반응 척도(Ruminative Response Scale)를 우리말로 번안하여 요인구조를 확인하고,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대학생 집단 360명을 대상으로 K-RRS를 실시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요인구조를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 ‘자책’과 ‘숙고’ 및 ‘우울반추’의 3요인이 도출되었다. 또한 신뢰도와 타당도를 살펴본 결과 Cronbach α와 문항-총점 계수, 검사-재검사 신뢰도 모두에서 우수한 내적 합치도를 보였다. 더불어 우울, 부정적인 사고 및 특성 불안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으며, 긍정적인 사고 내용과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어 구성 타당도도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반추의 하위 구성 개념 중 ‘자책’과 ‘우울반추’ 요인이 긍정적인 사고 내용과 부적인 상관을 보이고 있었던 데 비해 ‘숙고’ 요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고 있어 반추가 내용적으로 구분되는 하위 구성 개념들로 구성된다는 기존의 개념이 지지되었다. 또한 BDI와 K-RRS문항 간의 내용상의 혼입을 확인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두 척도가 별도의 요인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나타나 우울반추가 우울증상과는 구분되는 인지적인 대처방식일 수 있음이 시사되었다. 한편, 대학생 집단에서 성별 간 우울 수준에 차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K-RRS를 통해 측정된 여성의 반추 수준이 남성에 비해 유의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반추에서의 성차에 대한 기존의 가설이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K-RRS는 우울의 인지적 특성인 반추를 신뢰롭고 타당하게 측정할 수 있는 도구로 생각된다. 또한 요인분석을 통해 밝혀진 하위 구성 개념을 바탕으로 우울의 지속 및 악화와 관련되는 인지적인 요인을 더욱 명확화 하여 추후 우울증에 대한 이해와 치료에 유용한 도구로 쓰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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