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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한국심리학회지: 사회및성격 한국심리학회지: 사회및성격 제19권 제4호
발행연도
수록면
33 - 47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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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혈액형과 성격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보편적인 성격 검사로 알려진 성격의 5요인과 혈액형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격의 5요인이 아닌 혈액형별 성격특징 고정관념 형용사로 성격을 측정한 경우에는 혈액형에 따른 성격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가지 혈액형 중에서도 혈액형별 성격특징 고정관념의 수렴도가 높은 A형과 B형에 있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그리고 혈액형별 성격 유형학에 대한 믿음 수준을 기준으로 집단을 나누어 비교한 결과, 믿음 수준이 높은 사람들일수록 혈액형별 성격특징 고정관념에 일치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성격을 보고하는 경향이 강했으며, 믿음 수준이 낮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혈액형별 성격특징 고정관념으로 성격을 측정한 경우에도 5요인과 마찬가지로 혈액형에 따른 유의미한 성격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혈액형과 성격 간에 실질적인 관계가 없더라도, 혈액형과 성격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믿음이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쳐 실제 자신이나 타인에 대한 평가를 바꿀 수도 있음을 시사해준다. 이러한 결과에 대한 논의와 한계점,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 등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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