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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미숙 (한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제9권 제1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53 - 68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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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이어서 억제되고 통제되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던 정서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에서 유전적으로 계승되어온 일정한 신경생리학적인 유사성을 갖는다. 이것은 정서가 진화사적으로 우리의 적응과 생존을 도와왔기 때문이다. 우리가 정서를 느낀다는 것은 우리에게 무언가 중요한 일이 일어났다는 뜻이다. 최근에 제안된 정서지능은 정서와 사고가 긴밀하게 상호 협동하는 개념이다. 정서는 억제되고 통제되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기 때문에 많은 현대인들은 자신의 정서상태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정서적 무감각으로 인해 인간관계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삶을 사는 경우가 흔하다. 정서와 사고가 신경학적으로 다른 구조물에 의해 나타나는 분명히 다른 심리적 실체이며, 그 두 실체가 상호 협동하여 우리의 생존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개념화하는 것은 그 동안 무시되었던 정서에 대한 관심의 부활과 더불어 우리의 정신건강을 신장시키는 노력의 일환으로 생각된다. 인간의 정서와 사고 능력은 분명히 서로 다른 신경생리학적 구조물에 의해 나타난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정서와 사고의 독자성을 실증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분리뇌 환자와 뇌손상 환자의 사례를 설명하였다. 정서와 사고를 담당하는 각각의 신경구조물들은 복잡한 연결 신경로들에 의해 해부학적으로 치밀하게 상호 관련되어 있다. 정서와 사고의 협조적 관련성을 보여주는 한 가지 예로 조건공포학습에 관한 실험적 연구들을 들었다. 인간의 사회적 상황에서의 정서행동은 정서를 담당하는 편도체와 사고를 담당하는 전두피질의 상호작용에 의한다. 이 둘 중 어느 하나가 손상되어도 정상적인 정서생활을 할 수 없다. 신경생리학적 연구들은 오랫동안 철학자들의 사변적 사고에 의해 정의되어 왔던 것과는 달리 구체적이고 실증적으로 정서와 사고를 이해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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