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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한국심리학회지:일반 한국심리학회지:일반 제28권 제1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89 - 20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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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로 인해 발생한 재난에 대해 태안 주민들이 어떻게 적응해가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토착심리학적 이론을 구성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근거이론을 활용했는데, 32명의 태안주민들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두 차례의 초점 집단면접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분석했다. 아울러 도출된 이론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동료 연구자가 다른 대상에게 실시한 개별 심층면접 자료에 근거이론 분석을 적용하는 삼각검증법을 시도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14개의 범주와 36개의 하위범주, 68개의 개념으로 만들어진 패러다임 모형을 구성했다. 모형에 포함된 현상은 ‘자연재난에서 사회재난으로의 이행’과 ‘신체적 건강에 미친 부정적 영향’, ‘생태계에 미친 부정적 영향’이었으며, 인과적 조건은 ‘기름유출사고’ 및 ‘초동대처의 실패’로 나타났다. 현상에 기여하는 맥락적 조건은 ‘상황 악화 요인’과 ‘맥락적 보호요인’으로 나타났고, 작용/상호작용 양상은 ‘자동적/수동적 대처’와 ‘조절된/능동적 대처’로 구분할 수 있었다. 작용/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중재적 조건은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개인적 대처 역량’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태안주민들은 ‘만성적인 스트레스 반응’을 경험하거나 ‘재난 후 성장’을 보이며 이 시기를 지내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시간 경과에 따른 작용/상호작용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과정분석을 실시했으며, 이야기윤곽 전개를 통해 ‘재난 발생 전과 다른 또 하나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도기적 적응과정’이라는 핵심범주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를 재난 문제 개선을 위한 개입 및 추후 연구와 관련시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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