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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하 (아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한국심리학회지:여성 한국심리학회지:여성 제21권 제1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40 - 64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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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완벽주의의 두 하위요인(‘높은 기준’, ‘불일치’과 성인애착의 두 차원(불안애착, 회피애착)을 조합할 때 어떤 군집이 발생하는지 살펴보고 군집에 따라 외모불만족, 외모지향성, 이상섭식행동, 우울 및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211명의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이 네 군집이 도출되었다. 먼저, ‘비완벽주의-안정애착 집단’은 ‘높은 기준’과 ‘불일치’ 수준이 낮고 불안애착과 회피애착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적응적 완벽주의-안정애착‘ 집단은 ’높은 기준’ 수준은 높지만 ‘불일치’ 수준이 낮고 불안애착과 회피애착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집단은 네 집단 중 외모불만족과 우울 수준이 가장 낮고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적응적 완벽주의-불안애착’ 집단은 ‘높은 기준’과 ‘불일치’ 수준이 높고 회피애착은 낮지만 불안애착은 높은 집단으로 다른 집단에 비해 외모지향성과 이상섭식행동 수준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부정적 자기평가-불안정애착’ 집단은 ‘높은 기준’ 수준은 낮지만 ‘불일치’ 수준이 높고, 불안애착과 회피애착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집단은 네 집단 중 외모불만족과 우울 수준이 가장 높고 삶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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