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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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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일러스아트학회 조형미디어학 조형미디어학 제21권 제1호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17 - 27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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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수원시 색채 계획을 중심으로 친자연적인 색채를 대표색과 경관색으로 사용하는 지속가능한 색채계획의 가치와 타당성을 증명하기 위하여 수행 되었다. 지금까지의 환경색채계획은 인문적 상징의 색을 중심으로 한 상징색을 개발하였다. 이러한 인문적 요소들에 의해 좌우되는 색채계획은 특정 상징적인 색이 환경색채에까지 사용되어 대상지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상징색을 일시적인 캠페인(campaign) 색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색채계획을 통해 선정된 색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없었다. 색채계획 후 시간이 경과되었을 때 활용도가 낮아지는 색채계획이 아닌 지속가능한 색채계획의 필요하다. 본 연구는 지속가능한 색채계획이 대상지의 친자연적인 색채를 대표색으로 지정하여 대상지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담으면서도 경간과 조화로운 색을 찾는 것임을 수원시 색채계획을 통해 밝힌다. 수원시의 경우 역사·문화 환경의 색 또한 오랜 시간 대상지에 있었고 전통을 가졌기 때문에 자연환경과 함께 대표색과 경관색에 포함하였다. 역사·문화 환경과 자연환경, 인공환경 등 물질적인 조사는 사진촬영, 현장측색, 육안조사 등 직접조사의 방법으로 진행하였고, 인문환경 색채계획의 국·내외 사례조사, 상위계획 등의 정보 위주의 조사는 문헌조사, 인터넷조사 등 간접조사의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그 결과 2개의 대표색을 친자연적 색으로 개발하였다. 친자연적인 2개의 대표색은 대상지를 상징하는 색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대상지 환경에 주조색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적용하였다. 본 연구가 앞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색채계획의 좋은 예가 되어 친자연적인 색의 사용이 적합하다는 것을 보이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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