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방금단 (청운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제23집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39 - 166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김광식 작품의 문학적 형상화의 원리로서 소설의 배경이 되는 ‘공간’에 드러나는 ‘경계인 의식’에 주목하려고 한다. 김광식의 작품이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것은, 거대서사나 이데올로기에서 비켜나 소시민의 삶을 천착한 것을 하나의 이유로 들 수 있다. 이는 김광식 작가와 같이 3 · 1운동 이후에 태어나 일본어를 국어로 해서 교육받은 전후작가들의 작품 경향이기도 하다. 김광식 소설에서 작품의 배경이 되는 중강진, 동경, 학병 도피 경로, 만주, 해방 후 귀환 경로, 부산, 그리고 서울 수복 후 귀경 등(소설에 반복적으로 재현되는 공간임)은 작가의 삶과 그 궤를 같이 한다. 따라서 소설에서 배경이 되는 ‘공간’은 작가가 경험한 유랑적인 삶의 재현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광식 소설에서 ‘공간’의 의미는 ‘경계인 의식’을 중심으로 크게 세 가지 관점으로 나누어 논의될 수 있다.
첫째, 식민지 ‘공간’에서 ‘일본인 됨과 조선인 됨’의 자기 분열적 양상을 드러낸다.
둘째, 가정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전후현실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다.
셋째, 도시라는 획일화된 ‘공간’에서 현대인의 욕망과 좌절을 형상화한다.
이렇게 분류한 ‘공간’은 작품 창작의 시간적인 차이성으로 인해 시대적 특성까지 담는다는 점에서 ‘문화적 의미’를 갖는다. 김광식 소설에서 ‘공간’은 시대에 따른 작가의 정서적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단순히 배경으로서 장소로 귀결되지 않는다. 이 ‘공간’을 통해 시대를 바라보는 ‘경계인 의식’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공간의 변화와 경계인 의식
Ⅱ. 식민지 ‘공간’과 주체의 분열
Ⅲ. 전후 ‘공간’과 회상의 의미
Ⅳ. 도시 ‘공간’과 소시민의 욕망
Ⅴ. 공간의 의미와 작가적 글쓰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2-802-001590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