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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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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7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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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본고의 목적은 17세기 초의 임진, 정유재란 때 공을 세운 호성(扈聖), 선무(宣武), 청난(淸難)공신의 선정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공신 선정의 의의에 대해 검토해 보는 것에 있다. 이 작업을 위해서는 기존 연구에서 다소 소홀하게 다루어졌던 『호성선무청난공신도감의궤(扈聖宣武淸難功臣都監儀軌)』를 『선조실록』과 교차 검증하여 분석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공신 선정 과정에 대해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선은 공신 선정을 통해 나라에 충성한 자들에 대한 보상을 하는 것과 동시에, 국가적 차원에서 명의 ‘재조지은’을 강조하고자 했다. 다만 이 시기 공신 선정 과정에서 보여준 조선의 소중화의식은 후대와 비교하면 다소 차이가 있다. 선조후반기의 대명의리론은 조선 장수들의 업적을 평가 절하했다는 점에서 임진왜란기 공이 있는 무신들의 업적 제고가 꾸준히 논의되었던 효종, 현종 대의 대명의리론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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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ECN-0101-2022-349-001638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