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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본 연구의 목적은 학업스트레스 상황에서 학생들이 어떻게 대처하는지와 누구에게 어떠한 지지를 받는지에 따라 학습태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는 데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 소재 중학교 2학년 학생 311명(남학생 155명, 여학생 15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먼저, 학생들이 학업스트레스 상황에서 대처양식인 문제중심대처와 정서중심대처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확인하였고 사회적 지지의 제공자(교사, 또래)와 종류(정보, 정서)를 총 네 가지로 분류한 뒤 하나의 시나리오를 임의로 제공하여 이에 따라 학습태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탐색하였다. 연구결과 대처양식의 주효과는 유의하게 나타났는데 문제중심대처는 학습태도를 긍정적으로, 정서중심대처는 이를 부정적으로 예측하였다. 사회적 지지의 주효과는 남녀 집단을 나누어보았을 때 유의하게 나타났는데 남학생의 경우 또래의 정서적 지지가 또래의 정보적 지지에 비해, 여학생의 경우 교사의 정서적 지지가 교사의 정보적 지지에 비해, 또래의 정보적 지지가 또래의 정서적 지지에 비해 학습태도를 더 긍정적으로 예측하였다. 대처양식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 효과는 여학생 집단에서만 유의하게 나타났는데 문제중심대처가 낮은 여학생의 경우 또래의 정보적 지지가 또래의 정서적 지지에 비해, 정서중심대처가 낮은 여학생의 경우 교사의 정서적 지지가 교사의 정보적 지지에 비해 학습태도를 긍정적으로 예측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학업스트레스 상황에서 학생들이 사용하는 대처양식과 외부에서 받게 되는 사회적 지지 그리고 성별에 따라 학습태도가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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