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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정수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87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431 - 478 (48page)
DOI
10.20483/JKFR.2022.09.87.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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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몰개월의 새」,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순이 삼촌」등을 거점으로 1970년대 후반의 한국 소설이 민중문학으로 이행하는 과정을 인물 구조의 변화 양상을 통해 살펴본 것이다. 앞선 한국전쟁 이후 시기의 소설에서 아내(페넬로페)와 다른 여성(세이렌) 사이의 오디세우스적 남성 주체의 선택이 점차 윤리적 충동으로부터 현실적 욕망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였다면, 이 시기의 한국 소설은 그와 같은 선택이 남긴 문제(현실적 욕망을 위해 윤리적 충동을 외면한 부채의식)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그 구도를 변형시켜 나가고 있다. 그 양상은 해당 국면의 성격에 대응하여 다르게 나타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현실적 욕망과 윤리적 충동의 분열을 봉합하면서 공동체의 구성원들 사이의 연대를 이루어내는 방향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하나의 흐름을 이루고 있다고 하겠다.
한편 인물 구도의 변형에서 그것이 새로운 시대적 과제에 대한 반응이라는 사실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이념적 과제를 개인의 문제로서 자연스럽게 제시하면서 계층적 연대의 표상화와 역사적 사건과의 소설적 대면을 이루어내는 데 오디세우스 마스터플롯이 작가마다 각기 다른 방식을 통해 효과적으로 활용되었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

목차

요약
1. 들어가며
2. 민중문학을 예비하는 오디세우스 마스터플롯 변형의 세 가지사례
3.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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