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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지승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88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49 - 181 (33page)
DOI
10.20483/JKFR.2022.12.88.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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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다루었던 강경애의 자전적 소설 「원고료 이백원」(1935)과 박화성의 자전적 소설 『북국의 여명』(1935) 그리고 박화성의 자서전 『눈보라의 운하』(1963)는 ‘붉은 사랑’이라는 표어로서 상징되었던 사회주의 이념과 사랑이라는 두 가지의 축이 조선의 사회주의자 여성들의 삶 속에서 어떻게 현실화되었는가를 알려주는 중요한 자기 서사의 텍스트들이다. 강경애와 박화성은 자신들의 삶을 소재로 하여 사회주의적 성 각본인 ‘붉은 사랑’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남녀 사이에 작동하는 미시적인 권력의 모습과 여성이 느끼는 불안의 감정을 재현해내었다. 여성-사회주의자-작가의 교차적 정체성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는 이들의 서사는 언어화되지 못한 여성 사회주의자들의 경험에 ‘언어’를 부여한 사건으로 주목될 만하다. 여성들의 정서적 주권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이들의 자기서사는 여성지라는 소통의 장에서 보다 친밀하다고 가정된 여성 독자들에게 여성 작가 자신의 내면을 열어 보임으로써 삶에 대한 작가 자신의 고민과 깨달음을 독자들과 공유하는 글쓰기 방식이었다.

목차

요약
1. 서론: ‘붉은 사랑’과 여성 사회주의자 작가의 교차적 정체성
2. ‘붉은 사랑’과 불안의 감정: 강경애, 「원고료 이백원」(1935)
3. ‘붉은 사랑’의 해소와 작가의 탄생: 박화성의 자기 서사
4. 결론: 정서적 주권 찾기 혹은 자기를 서사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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