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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정식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101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61 - 289 (29page)
DOI
10.21211/JHUM.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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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포츠영화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의 역할과 성격은 2000년대를 기점으로 구분된다. 2000년대 이전 스포츠영화에서 여성 인물은 조연 혹은 단역으로서 수동적, 순종적인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 시기의 여성 캐릭터는 남성의 영웅적인 면모를 강화해주고, 스포츠의 이분법적 성 이데올로기를 재현하는 역할을 했다. 이러한 특징은 최초의 스포츠영화 <꿈은 사라지고>부터 <이장호의 외인구단>까지 지속해서 나타난다.
2000년대 스포츠영화에는 주체적, 능동적인 여성 캐릭터가 새롭게 등장한다.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도 10편가량 되며, 조연으로 등장하는 영화에서도 ‘행동하는 조력자’로서 남성 인물의 재탄생을 이끈다. 이 시기 스포츠영화 여성 캐릭터의 새로운 특징은 1) 국가대표 주인공의 등장 2) 10대 소녀 선수들의 꿈과 도전 3) 행동하는 조력자의 부상으로 요약할 수 있다.
<킹콩을 들다>는 2000년대 스포츠영화와 여성 캐릭터의 특징이 함께 응축되어있는 작품이다. 실화의 영화화, 비인기 종목의 활성화 같은 표면적인 특징 이외에 여성 주인공이 모험과 도전의 주체가 되고, 남성 인물의 재생과 부활을 매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 그들은 미천한 혈통에도 불구하고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내면의 성장을 이루는 영웅 서사의 주인공이 된다는 공통점도 지니고 있다.
이 글이 살펴본 2000년대 스포츠영화 여성 캐릭터의 특징은 스포츠영화의 제작 활성화와 함께 장르 영화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이론적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2000년대 이전: 스포츠, 스포츠영화와 여성의 주변화
3. 2000년대 이후: <킹콩을 들다>와 영웅 서사의 변주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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