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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동수 (신한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제24집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35 - 71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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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영화 <거룩한 소녀 마리아>와 <퍼스트 리폼드>를 통해 절대성의 존재인 신의 문제와 구원의 주체를 다시 질문하는데 있다. 사회 전체에서 일어나고 있는 양극화 현상은 종교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무신론과 유신론의 대립에서부터 종교 내적인 분열과 갈등은, 특히 기독교를 환멸의 종교로 낙인찍고 있다. 종교는 숭고와 영혼 대신에 안락과 만족을 전파하는 상황에서 영화 <거룩한 소녀 마리아>와 <퍼스트 리폼드>는 오늘날 종교의 존재 이유와 구원의 문제에 대해 본격적인 질문을 하고 있다. <거룩한 소녀 마리아>는 예수와 하나님을 마리아와 그녀의 어머니로 은유하고 있다. 어머니는 절대적 권력을 지녔으며, 분노하고 질투를 사랑하는 신이다. 오직 질투를 통해서만 사랑을 표시하는 신과 이러한 신을 만족시키기 위해 마리아는 거식증이라는 부정적인 방식으로 신을 사랑한다. 하지만 이러한 사랑은 결국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신의 계획과는 완전히 다른 결말이다. 신은 사랑을 받기 위해 질투한 것이지 죽음을 원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무능을 확인하고 몰락하는 신의 모습은 <퍼스트 리폼드>에서 이어지고 있다. 세계의 위기가 자신의 무능과 방관의 결과라고 인식한 신은 자기 파괴라는 방식으로 속죄하려 한다. 하지만 메리와의 만남과 사랑은 진정한 구원의 주체와 방식이 무엇인지 말해주고 있다. 구원이란 신만의 영역이 아니라 인간과 함께 해야 하는 것이며, 신과 인간이 함께 하는 사랑이야말로 쓰러진 신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세계를 구원할 수 있는 혁명적 사건이라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거룩한소녀마리아>와 절대성의 붕괴
Ⅲ. <퍼스트리폼드>와 사랑의 혁명성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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