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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jiangxuejin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중국문학 제112권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89 - 115 (27page)
DOI
10.21192/scll.112..202208.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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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중국 근대 국어 교과서에 나타난 재난관의 변천 과정을 고찰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1900~30년대 국어 교과서의 재난관은 3단계로 나누어서 고찰할 수 있다. 이 시기에 천인감응의 재이관은 과학적 재난관으로 발전하였으며, 재난에 대한 대응책도 개인 방역에서 민간 공동 구제로 바뀌는 양상을 보였다. 1900년대의 《신정몽학과본》(1901)은 천인감응의 재이관을 비판하였다. 대중들의 무지에 대해 경계하고, 인재론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1910년대에 진입하면서 여러 사상가, 지질학자, 진보 성향의 저널에서 모두 과학적 재난관을 주장하였으며 교재에도 영향을 미쳤다. 《신국문》(1912)에는 전염병의 발병 이유, 전파과정, 방역 방식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글이 다수 등장한다. 그리고 방역도 개인 방역을 넘어 가족 방역과 가정 위생의 단계에까지 승격시킴으로써 전염병에 대한 진일보한 인식을 보여준다. 1920년대까지 국어 교과서는 재난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기술을 소개하는 데에 주력하였다. 이에 비해 1930년대의 국어 교과서는 전염병과 재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과 민간 중심의 공동 구제 방법을 강조하였다. 《개명국어과본》(1932)에서는 학교의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적극적인 구제 활동과 위생 운동을 전개하는 모습을 전면에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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