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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란 (성공회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중국학보 제102호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261 - 28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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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로 불리는 리인허는 집체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희생을 요구하는 중국사회의 뿌리깊은 문화를 비판하기 위하여 사적 영역에서 개인이 누려야 할 ‘권리’를 강조하는 학자이다. 그는 중국사회에서 공공연하게 논의되기 어려운 ‘성적 권리’를 중심으로, 농촌사회와 도시화가 진행된 도시 핵가족의 가족문화를 분석하였다. 농촌의 ‘촌락문화’는 아들을 통한 대잇기를 가장 중요한 권력획득의 방법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자녀를 낳을 수 없는 동성애자들은 농촌사회에서 가장 큰 피해자이다. 원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이성애자와 결혼하여 ‘동처’집단을 양산하기 때문이다. 리인허는 촌락문화의 해체가 도시화에 의해 가능하다고 보며 동성결혼 합법화를 주장한다. 도시화는 부모자녀 세대간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쳐 ‘도시형’ 핵가족을 형성하였으나 중국에서는 도시화 이후 오히려 부모자녀세대 간의 친밀성이 더 공고해지는 독특한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리인허는 성매매와 포르노 관련 규제철폐를 요구하며 과도하게 ‘자율성’에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성산업에 의한 구조적 착취라는 요인을 간과하는 미흡함을 보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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