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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미 (백석대학교) 김지혜 (우석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자료분석학회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제24권 제5호
발행연도
2022.10
수록면
1,907 - 1,920 (14page)
DOI
10.37727/jkdas.2022.24.5.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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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미취학 자녀를 둔 간호사의 양육 관련 심리적 요인의 특징을 확인하고 이직 의도에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서울, 경기도에 소재하는 3개의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22명이며, 자료 수집은 2019년 1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시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서술적 통계, t-검정, 분산분석, Pearson 상관계수, 다중회귀 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양육 효능감은 평균 3.18(SD=0.48)점, 양육 죄책감은 평균 3.27(SD=0.63)점, 이직 의도는 3.02(SD=0.70)점으로 나타났다. 이직 의도는 경력, 근무형태, 미취학 자녀 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직 의도는 양육 효능감, 양육 죄책감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미취학 자녀를 둔 간호사의 이직 의도의 영향요인은 근무형태, 미취학 자녀수, 양육 죄책감이었다. 이직 의도는 교대근무인 경우(β=.163, p=.017), 미취학 자녀 수가 2명 이상인 경우(β=.280, p<.001), 양육 죄책감(β=.504, p<.001)이 높을수록 높았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미취학 자녀를 둔 간호사의 지속적인 근무를 위해서는 병원의 다양한 근무형태 도입이 필요하며, 근무시간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직장 어린이집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양육에 대한 죄책감을 낮추고,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심리적 지지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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