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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함영대 (경상국립대학교)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92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457 - 48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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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 이남규는 가학적 전통에서 기본적인 학업을 익힌 이후 20대에 일찍 과거에 급제한 까닭에 사환의 여정이 있었지만 은거한 이후로는 서신교환과 自修를 통해 자신에게 맡겨진 학문적 책임을 다했다. 특히 성호학파 일원들의 문집을 최종적으로 교정한 것은 그의 손끝에서 이루어진 중요한 학문적 업적이라고 판단된다. 그는 학문을 함에 있어서 주자와 퇴계의 학문적 태도를 따르는 온건한 학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는데 학리적인 이론의 천착보다는 궁행실천을 통한 斯道의 부지를 위해 애썼다. 하지만 예학에서 보여준 정미한 분석은 그가 기존의 학설에 대해 묵수적인 동의가 아닌 비판적인 성찰의 결과로 수용한 점을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다. 문집의 교정과정에서 보여준 착실하고 근엄한 태도는 영남의 퇴계학과 근기의 성호학을 잘 소화한 학자의 풍모를 보여준다. 성호집 과 한주집 의 간행에서 보여준 성의와 온당함, 벽이단에 대한 중후한 태도는 그가 투철한 애국지사로서의 면모뿐만이 아니라 건실한 학자로서도 매우 역량있는 수준을 보여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당의 학맥은 대개 퇴계에서 성호, 순암을 거쳐 성재에 이르는 연원에 있다. 하지만 수당의 학문적 온축은 대체로 스스로의 노력에 의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그것은 투철한 비판의식과 사안에 대한 명확한 태도 및 자세에서 견인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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