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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정근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110호
발행연도
2022.5
수록면
7 - 3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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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에 원래 美學의 학문이 없었지만 美의 탐구가 없었다고 할 수 없다. 동아시아 미학을 연구하면서 그 근원을 美 개념의 어원과 용례 파악으로만 한정되면 미학의 연구 범위가 크게 축소될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미학이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만족(쾌감)의 정체나 특성을 밝힌다면, 生과 樂 개념 등도 미학의 맥락에서 탐구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生의 원초성과 야생성 맥락에서 詩經 을 분석하고자 한다. 시경 에 生 개념이 많이 쓰이지 않더라도 그 안에 “원초성과 야생성으로서 생”에 대한 풍부한 자료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때 生은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가치 규범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지 않지만 생명을 생명이게 하는 약동과 활기를 나타낸다. 사람은 이 약동과 활기를 통해 삶의 활력과 의미를 지속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 이 활력과 의미는 문자적 의미에 한정되지 않고 춤과 노래 등 예술의 활동으로 수행되면서 더욱더 고양된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시경 에 나타나는 生의 원초성과 야생성이면서 또 시경 의 언어가 다른 문헌의 언어에 볼 수 없는 독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글에서 이러한 언어를 “中庸 미학”이 아니라 “生生 미학”으로 명명하며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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