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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수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저널정보
한국비평이론학회 비평과이론 비평과이론 제27권 제2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63 - 8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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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가는 어떤 시점에 등장한 정동이미지의 특성을 동시대를 대표하는 영화예술의 구성과 겹쳐봄으로써 영화의 구성을 탈시각적으로 탐색해보려는 시도다. 이를 위해 특히 정동이미지와 영화가 공유하는 무표정한 얼굴과 분절된 움직임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이는 서사영화에서 쉽게 간과되는 과잉이미지들의 물성을 재고하기 위함이었다. 기존 영화연구가 인접예술 중에서는 문학이나 연극과의 비교를 주로 하였다면 본 연구는 좀 더 신체 중심 예술의 감각들인 리듬성, 그리고 포즈의 조형성 등에 주목하여, 영화의 의미구성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몽타주가 어떻게 새로운 사유방법이자 동시에 지각 방식인지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기존의 몽타주 연구가 의미구성을 위한 최적의 구조로서 그 재료인 이미지와 움직임을 수용하였다면, 본 연구는 의미화가 실패하는 지점에서의 형상과 그 감각적 경험에 집중하였다. 종합하면 이글의 논의는 영화의미의 구성과 경험을 투명성을 추구하는 시각담론의 연장선에서가 아니라, 촉각성, 반응성, 상호작용성 등이 함께 작용하는 다중감각으로 확장 이해하기 위한 시발점으로서 유의미하다. 이 연구는 앞으로 영화라는 매체예술과 표현도구로서 신체를 갖는 타예술과의 접점을 본격적으로 탐색하는 후속 연구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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