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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수진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저널정보
미술사와 시각문화학회 미술사와 시각문화 미술사와 시각문화 제29호
발행연도
2022.5
수록면
158 - 187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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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발굴작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궁궐의 건축 공간에서 서화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논의하였다. 현재 남아 있는 유물은 주로 19세기부터 20세기 전반의 사례로 주로 이 시기에 집중된 건축 관련 서화는 그 종류와 기능에 따라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첫째는 궁궐의 생활 공간에 사용된 장지 서화이다. 이 글은 이 유형의 형식적 특징을 논구하는 한편 작품의 주제를 분석함으로써 이것이 설치되었던 공간과 사용자 간의 관계에 주목했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는 서화 장지가 왕실구성원의 감계(鑑戒)와 지위 및 책무 표상을 위해 조성된 것임을 논의했다. 둘째, 이 글은 조선 왕실이 병풍과 장지를 일종의 가벽(假壁)으로 활용함으로써 본래 있던 생활 공간을 흉례 공간으로 전환한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서 본 연구는 명성황후의 국장을 위해 마련된 경효전(景孝殿)의 사례를 통해 왕실이 지벽병풍장지를 활용하여 의례 공간을 꾸민 방식을 검토하였다. 셋째, 필자는 궁궐에서 부벽(付壁) 서화가 조성된 역사를 논의하면서, 병풍 조성 방식이 부벽 서화 제작에 적용되었던 역사를 검토하였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는 궁궐 벽화류가 현재는 단독 유물로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지만 본래는 건축 공간에 설치되었던 특수 서화였음을 조명함으로써 이들이 가진 왕실문화사적 의의를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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