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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하경숙 (선문대학교)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70호
발행연도
2022.1
수록면
9 - 3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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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밥은 매우 다양한 의미를 가졌는데, 대체로 그 소재적 특성이 다양했다. 밥은 오랜 농경사회였던 한국에서 생명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생명력을 상징한다. 밥은 무엇보다 우리 문화의 원천소스로 이어지며 대중들에게 가장 중요한 의미로 표현되고 있다. 이처럼 밥은 먹는 행위 속에는 단순히 먹는 것만을 포함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 의미들이 포진되어 서사를 형성하는 중요한 작용을 한다. 밥은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관심사나 지향이 상세히 드러난다. 또한 삶의 철학이 분명히 나타나는 것이다. 고단한 생활과 현실에 대한 상세한 반영, 사람에 대한 존중과 배려, 시절에 대한 인식, 사회의 규범과 가치 등이 선명하게 형상화되어 있다. 또한 밥을 통해 서로간의 유대감을 쌓는 사회적 도구로서의 성격을 지니며, 우리 일상의 현실을 재현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밥은 오랜 농경사회였던 한국에서 생명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로 생명력을 상징한다. 밥은 자연의 생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밥은 단순한 속성을 지닌 것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면밀히 살펴보면 밥은 공존의 삶을 보여주며, 맛의 실천과 관계의 확장을 실천하고, 치유와 기원을 바라는 개별의 의미를 담고 있다. 밥은 자연의 원시적 재료를 사용하지만 복잡하고 난해한 방법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소박하지만 거부감이 없는 맛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다. 밥을 먹는 행위는 개별의 행동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공동의 목표를 이룬다. 이들을 건강하게 하고, 구성원들을 연결하며 삶의 정체성을 규명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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