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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류도향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61권 제3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57 - 7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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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갈등과 혐오가 범람하는 현대사회에서 다양성과 차이를 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주체화의 조건을 탐문하려는 시도다. 필자는 해러웨이(Donna J. Haraway, 1944~ )의 ‘반려종’(companions species) 개념을 이종적, 이질적 개체들이 공구성된 ‘관계적 주체’로 재의미화하고, 내 삶의 일부인 ‘소중한 타자성’(significant otherness)의 계기를 일상적 차원에서 반성하고 체화하는 부단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다시 말해 관계적 주체는 타자의 타자성을 추상적, 관념적 차원에서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타자와 먹고, 놀고, 응답하는 물질적·감성적·정동적 실천에서 서로의 차이를 새롭고 우발적인 방식으로 번갈아 설명하고 번역하는 함께 말하기를 통해 형성된다. 이런 함께 말하기는 개개인의 의지나 노력으로만 불가능하며, 기존의 공고화된 자본-권력-이해관계의 영토를 살아 움직이도록 재배치하는 공통장을 조건으로 지속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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