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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병모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동방학 제46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349 - 38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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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6法論이 주류 표현법 개념으로 등장하는 5-6세기의 중국 회화를 대상으로 표현법 분화가 어떤 상황에서 어떠한 형태로 구현, 전개되는지, 나아가 그러한 분화를 촉발시킨 원인이 무엇인지를 검토하고자 한 것이다. 5-6세기 중국 회화는 선조의 정세함, 대상에 대한 윤곽 표현의 정치함, 채색의 정교함, 짙은 농도의 채색 등을 표현법의 기본 특징으로 추구했다. 즉 정교한 채색을 위한 세선 구륵의 선묘를 추구함으로써 진한위진시대 이래의 채색 지향적 입장 및 개념을 지속 수용했다. 더불어 선조의 강약, 완급, 장단, 농담 등을 반영한 보다 세련된 선묘 표현법과 평도법, 선염법, 삼백화법 등의 다양한 채색법을 광범위하게 구현함으로써 이전 시기보다 진전된 표현 경계 및 의지를 표출했다. 이와 같은 표현법 개념 하에서 전개된 5-6세기 표현법 분화는 주로 채색의 문제에서 비롯했다. 채색 위주의 표현을 충분히 실현시키기 어려운 상황에서 주로 분화된 표현법을 선택, 사용했다. 즉 채색을 위한 세선의 정치한 구륵의 선묘 대신 거친 선조의 크로키식 선묘를 지향했다. 동시에 채색의 약화 및 생략화를 포함하여 정교함이 줄어든 채색법을 수반, 출현시켰다. 채색 위주의 표현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안료 수급의 문제가 가장 직접적이고 우선적인 고려 대상으로 주목되었다. 이상의 연구 내용은 6법론이 출현하는 5-6세기 화단의 토대를 이해하는데, 그리고 5-6세기와 마찬가지로 6법론을 회화 표현의 기본 개념으로 삼았던 초당시대의 분화 사례를 취급하고 해석하는데 중요한 기초 및 관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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