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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희성 (이화여대)
저널정보
한국목회상담학회 목회와 상담 목회와상담 제39권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237 - 26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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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영성상담은 풍류도와 풍류운동 국선도에 기초해 고안한 독특한 상담이론과 실제이다. 풍류도는 통일신라시대 최치원이 지적한 바와 같이 외래종교인 불교, 유교, 도교 전래 이전부터 한국에 있었던 한국 고유의 영성이다. 국선도는 풍류도에 근거해 삼국, 고려, 조선, 현대까지 한국인의 심신을 단련해온 한국 고유의 운동이다. 풍류영성상담은 신학자 유동식의 통찰에 근거해 풍류도와 풍류운동 국선도에서 한 멋진 삶의 삼위일체 하나님 요소를 추출한 후 이를 상담이론과 실제에 구현한 것이다. 풍류영성상담은 풍류도의 한, 멋, 삶의 차원에 따라 각기 ‘푹 잠기기,’ ‘넉넉하기,’ ‘주체되기’ 아래 다양한 기법이 있다. 풍류영성상담의 ‘여백(a blank space)’기법은 풍류영성상담의 기법 중 하나로 한국회화에서 포착한 독특한 기법이다. 한국회화는 ‘허(虛)’와 ‘실(實)’의 운용을 통해 표현하며 실의 부분 못지않게 허의 공간이 본질적이다. 따라서 빈공간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서양회화와 달리 한국회화의 여백은 필수적이며 본질적인 공간이다. 이 글은 이 부분을 포착하여 <여백 바라보기>와 <여백 감각하기>를 풍류영성상담의 구체적 상담 기법으로 제시했다. 먼저, 이 글은 목회상담가 닐 펨브로크의 이론을 중심으로 ‘공간(space)’이 어떻게 삼위일체 하나님과 연관되는 상담기법이 될 수 있는지 연구했다. 다음으로, 공간보다 ‘빈 공간(a blank space),’ 즉 ‘여백’이 어떻게 더 하나님 체현에 적절한지 설명했다. 그 후 욥기 신언설(38-41장)을 ‘여백’의 하나님에 대한 성서적 근거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여백의 구체적 상담기법으로 <여백 바라보기>와 <여백 감각하기>를 주장했다. <여백 바라보기>는 여백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마음으로 바라보고 관찰하는 것이다. <여백 감각하기>는 여백의 하나님을 몸, 즉 오감과 신체활동으로 감각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 글은 시작 단계인 풍류영성상담의 구체적 기법을 탐구한 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목회상담 연구에서 한국회화 및 미술 연구를 적극 활용한 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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