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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성실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박물관학회 박물관학보 박물관학보 제43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37 - 6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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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 및 자연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 문건이 작성될 당시만 하더라도 문화유산은 유형적 차원으로만 이해되었다. 그러다 2003년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이 채택되고 문화유산의 개념은 무형적 측면도 고려하는 방향으로 재정의되었다. 그 무렵 박물관계도 무형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2004년 서울세계박물관대회에서 ‘박물관과 무형유산’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서울세계박물관대회 개최에도 불구하고 국내 박물관 전시는 지난 십수 년 동안 무형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다루지 못하였다는 것이 연구자의 판단이다. 물론 무형적 차원의 유산을 박물관 관람객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많은 기술적 도움이 요구된다. 더군다나 태생적으로 물질문화의 수집, 연구, 활용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여온 박물관이 무형유산 전시를 통한 새로운 변화와 실험을 시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만은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본 연구는 무형문화유산 전시 방향에 대한 기획자로서의 고민에서 비롯되었으나 연구자가 기획한 전통공예기술 전승 주체, 즉 장인들에 대한 전시를 사례로 들어 이를 분석함으로써 무형문화유산 전시의 속성과 기획 방향을 학술적으로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본고의 분석대상으로 제시되는 장인전시는 연구자를 포함한 5인의 기획자가 1년여 기간 동안 전라북도 지역 전통공예기술 전승 주체인 선자장, 필장, 악기장, 자수장, 짚풀공예가의 생애사와 전통지식을 기록한 내용을 기반으로 기획되었다. 해당 전시는 각 장인이 보유한 전통지식의 맥락을 의미 있게 설명하고자 하였으며 전시기획 과정에서 각 분야 장인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공동 기획자로서 전시를 함께 준비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무형문화유산 전승 주체들의 생애사와 전통지식이 전시장 내에서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피고 무형문화유산 전시의 나아갈 방향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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